정부는 13일 관세청 차장에 현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임명했다.

관세청 차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당시 노석환 차장이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이후 주인을 찾지 못하고 공석으로 있다 이번 인사로 3개월여만에 주인을 찾게 됐다.

이찬기 신임 관세청 차장은 95년 행시 38회로 행정사무관에 임용되어, 관세청 기획예산담당관실,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3월11일부터 인천본부세관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관세청 차장에 발탁되었다.

이로인해 공석이 된 인천세관장에는 김윤식 국장이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이들의 부임일자는 3월 16일자이다.

■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2020년 3월 16일자)

△관세청 차장 이찬기 (李燦基)

△관세청 인천세관장 김윤식 (金允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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