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감사관, 노정석 국제조세관리관, 한경선 조사분석과장 등 지난 한 해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국세청 우수공무원 28인이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19일 관보에 따르면 2019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들은 홍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12명 등이다.

홍조근정훈장으로는 김창기 국세청 감사관, 노정석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수훈했다. 김창기 감사관은 세정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점검을 통해 납세자 불편사항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부조리 예방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노정석 국제조세관리관은 고액자산가의 변칙 상속, 증여, 자본거래 등을 통한 부의 무상이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자산과세 분야 과세인프라 확충 및 전산화·과학화를 위해 노력해 자산과세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으로는 한경선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동욱 국세청 소득세과장,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이 수상했다.

한경선 과장은 대법인의 지능적·변칙적 탈루행위에 대한 조사를강화하고 부조리 방지를 위해 세무조사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방안을 시행하는 등 조사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조사문화를 정착시켰고, 김동욱 과장은 매월 경기변동과 세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에 노력하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체납관리로 재정수입을 확보했다. 또 유병철 과장은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설립 등 정보화 조직 개편을 통해 안정적인 빅데이터 운영기반을 확보하고 업무의 전산화, 국세행정시스템(NTIS) 활용 고도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본청에 김광대, 전재달, 민강, 오주희, 서울청에 남궁서정, 중부청 이창수, 인천청 윤재원, 대전청 조종호, 광주청 백계민, 대구청 최원수, 부산청 김종진 등 11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본청 권영림, 서울청 고만수, 신래철, 중부청 박지원, 김영기, 인천청 이정태, 대전청 표순권, 부산청 허종, 여수세무서 김정윤, 정읍세무서 차현숙, 수성세무서 백희태, 국세상담센터 윤석태 등 12명이 수상했다.
 

▲ [행정안전부 전자관보 3월19일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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