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코로나19’로 인해 3월에 운영해오던 법인세신고 실무교육 납세자세법교실 운영을 취소하고 교재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25일 국세공무원교육원은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법인세 신고실무’ 및 ‘법인세 세무조정 실무’ 교재를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세법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모든 납세자는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납세자세법교실’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정부는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집합교육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이번 법인세 납세자세법교실 역시 문을 열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집합교육이 불가능해져 3월 납세자세법교실은 운영하지 않는 대신, 신고 관련 교재를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