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기된 관세사 시험 일정이 정해졌다.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0년도 제37회 관세사 1차 시험은 6월 27일, 2차 시험은 9월 12일 시행한다.

당초 관세사 시험은 3월2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의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어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5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관세사시험은 6월 27일 1차 시험 후 7월 22일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며, 9월 12일 2차 시험 후 12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밝힐 예정이다.

추가 원서접수기간은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이며, 추가접수는 정기접수 환불로 발생한 숭용인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관세사 최소 합격인원은 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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