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 제공]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로 더 편리해진 국세서비스’가 2019년 정부혁신 대표사례로 꼽혔다.

26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범정부적 혁신 추진을 통해 국민 삶에 도움을 준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 ‘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세청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세금신고와 납부, 장려금 신청, 연말정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 ‘이체수수료 부담 없는 국세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하세요’가 선정됐으며, 신뢰받는 정부 분야에서는 ‘모바일 홈택스로 더 편리해진 국세서비스’ 및 ‘세무서에서는 기다리지 마세요’ 등 총 3가지 사례가 선정됐다.

국세청은 지난해 4월 10일부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세금납부가 가능한 ‘국세계좌 납부 서비스’를 전면 시행했다. 이에 따라 가상계좌와 이체방식은 동일하면서도 모든 금융기관에서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고, 유효기간(1년)이 있는 가상계좌와 달리 세금 완납 시까지 동일 계좌번호를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홈택스 앱으로 접속해 모바일 민원실에서 세무서 민원실의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 사례집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정부혁신 성과들을 함께 나누고 확실한 변화를 전국 곳곳에 확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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