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세무서 제공]

포천세무서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7일 포천세무서(서장 최진복)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특별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및 경북지회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 과정에서 포천세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별도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최진복 세무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천세무서 특별성금 모금은 지난 3월 16일(월) 인천지방국세청에 이어 인천청 산하 세무서 중 처음으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진 것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더욱 확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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