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체 찾아 성실납세 감사와 ‘현장세무상담실’도 운영 

◆ 김형중 대전청장(왼쪽열 첫 번째)이 10일 관내 기업체를 찾아 근로자들의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점심시간 배식도우미를 자처했다. 

◆ 대전청 직원들이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세금문제를 상담해 주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은 10일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에 소재하는 (주)쎄트렉아이를 방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땀과 노력으로 자기 몫의 세금을 묵묵히 납부하는 근로소득자의 성실납세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주)쎄트렉아이를 방문한 김형중 대전청장과 대전청 간부들은 점심시간에 배식 및 상담도우미로 참여해 근로자들 한명 한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어 근무시간 제한 등으로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세무상담실’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청은 연말정산?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근로장려세제 등 모든 세법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하여 주는 한편 세법상담 이외에도 국선세무대리인제도, 권리보호요청제도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정지원제도를 안내했다.

배식을 마친 후 대전청장은 근로소득자가 세금고충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과감하게 개선하는 한편 근로자의 근로의욕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형중 청장은 11일과 12일에도 충남과 충북에 있는 중소법인을 계속 방문해 근로소득자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 할 예정이라고 대전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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