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허환준 변호사, 최종열 변호사, 최용호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가 금융감독원 출신 변호사 3명을 추가 영입, 금융 산업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올해에만 금감원, 증권거래소 등 전문가 5명이 영입됐다.

19일 법무법인 화우 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5월 금융감독원 출신의 허환준, 최종열, 최용호 변호사를 영입했다.

올해 초 금감원 출신 연승재 변호사(금융그룹 보험팀장) 합류와 한국거래소 출신 김성태 고문을 영입한데 이은 추가 영입이다.

화우 금융그룹은 초대 법무팀장을 역임한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29기)를 비롯해 이주용, 정현석, 제옥평, 연승재, 주민석 변호사 등 다수의 금감원 출신 변호사들과 이숭희, 강영호, 강성운 등 경험 많은 자문 변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잇따른 전문 인력 영입으로 화우 금융그룹이 맡고 있는 DLF(파생결합펀드), 라임 관련 주요 이슈의 금융회사 자문, 증권사들의 총투자스와프(TRS) 사건 및 ELS 관련 불공정거래 사건, 무자본 M&A 사건 등 자본시장 규제 분야 외에도 상장회사의 회계감리, 공시 분야 등에서 금융감독당국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기업들에게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는 화우 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규제총괄팀장에 허환준…실무 경험 풍부한 최종열‧최용호

허환준 변호사(연수원 35기)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 기업공시제도실을 거쳐 자본시장조사국 및 금융투자검사국 수석검사역, 자산운용감독실 신탁팀장 및 특수은행검사국 검사팀장 등 10년 동안 자본시장 및 금융규제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했다.

허 변호사는 금감원에서의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화우 금융규제총괄팀장을 맡게 됐다.

허 변호사는 금융감독당국-금융회사-투자자의 종합적 시각으로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복잡한 금융 사건들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금융사건에 대한 처리 경험 외에도 기업공시, 자산운용, 금융투자, 자본시장, 은행, 소비자보호 등에서 축적한 폭넓은 경험을 활용해 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열 변호사(연수원38기)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회계조사국 등에서 근무하며 주로 국내외 금융회사, 상장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나 공시, 분식회계 감리 등 자본시장 규제 및 제재 업무를 폭넓게 수행했다.

다년간의 금융규제 관련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형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호 변호사(연수원39기)는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검사국, 여신전문검사실, 금융투자검사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다양한 검사 및 제재 업무를 수행했다.

이러한 검사 및 제재 업무를 통해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기관들의 영업행위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 등에 대하여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체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 금융규제 이어 금융산업 전분야 선도하는 화우…비결은 실무경험과 최고의 전문성

화우 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전국에 분포한 SK 주유소부지에 대한 신탁 방식의 자산유동화 거래를 성공시킨 것은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M&A분야에선 최근 퉁이-웅진식품과의 인수 거래 자문으로 대만 M&A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서 현대차그룹을 대리해 자본금 2,110억원 규모의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출범한 것도 대표적 성과다.

금융규제 분야는 화우가 실무경험과 최고의 전문성으로 시장으로부터 독보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2018년도 하반기부터 금감원의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 검사가 부활되어 대형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데다 최근 DLF, 라임 사태 등 사모펀드 시장에서 발생한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가 예상되기 때문.

이런 성과들은 화우 금융그룹이 실무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금융감독당국 출신 변호사들과 수십년 실무를 총괄했던 고문들이 포진하고 있어 가능했다.

금융 규제 등 분야에서 실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감독당국과 원활한 소통으로, 금융회사 및 상장기업 등에 대하여는 규제 리스크 최소화, 구조화 금융 등 자금 조달, 금융회사 M&A 등 전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이유다.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는 “올해 이러한 금융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영입으로 금융감독당국과는 실무 이해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소통을, 금융 및 기업고객들에게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산업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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