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리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에 따르면 올해 본회 및 지방회 총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회장선거가 있는 서울회 정기총회의 경우 진행방식을 20일경 최종 결정해 오는 21일 회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외부인사 초청없이 내부 임원들이 참석해 회무결과에 대한 정기총회를 간소화하여 진행한 후 회원들에게 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 선거가 있는 서울회를 제외한 지방회 정총은 본회 총회와는 다르게 의결사항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회무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

서울회는 전자투표 등 회장 선거 방식에 대한 논의를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 일정은 16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부산회관 4층 회의실), 17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본회 6층 대강당), 18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탄방동 태원 예정), 19일 대구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대구회관 2층 회의실), 22일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광주회관 3층 교육장), 23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장소미정, 금주내 결정), 26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장소 미정), 30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장소 미정)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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