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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종소세신고 현장] 안양·동안양세무서 가보니…‘줄 그리고 긴줄’

채흥기 기자l승인2020.05.21 1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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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재, 안양세무서 1만여명, 동안양세무서 8200여명 신고 마쳐
 

▲ 20일 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지난 20일 오후 3시경 기자가 찾은 안양세무서(서장 정대만)는 주차장 면적이 다소 여유가 있는데도 종합소득세 신고 등 세무업무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의 차량으로 분주했다.

세무서 입구부터 안내원 3명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으나 길가에는 늘어선 차들로 만원이었고, 기자도 한참이나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먼저 열을 체크하고 손소독제를 바른 후 들어갈 수 있다.

세무서 입구 바로 앞 천막에는 다수의 납세자들이 신고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1층 대회의실에 임시로 마련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납세자들로 붐볐다. 대회의실 반대편에도 의자가 마련되어 2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안양세무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인원이 약 9만 6000여명이며, 지난 19일 현재 세무서를 찾아 현장 신고를 한 인원은 9500명 정도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주부터 하루 600명 정도가 방문하던 신고 인원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100여명이 증가해 일일 700명 정도가 내방할 정도로 막바지 신고 인원이 몰리고 있었다. 현황판에는 98명이라는 대기인원 숫자가 선명했다.

1층에 마련된 신고센터는 18개 창구로 나누어 안양시청 4명, 의왕시청 2명, 과천시청 2명 등 지자체 8명과 아르바이트생 8명이 협업하며 신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물론 지자체 민원실에도 신고센터가 마련돼 세무서 직원이 파견되어 신고 업무를 하고 있다고 안양세무서는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기자는 안양시 관내에 있는 동안양세무서(서장 김기영)를 찾았다. 주차장은 그리 붐비지 않았다. 방문자 임시 대기실에는 2명이 있었고, 1층 입구는 온도를 재고 손소독을 하도록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종합소득세 신고서 투입함에 신고서를 투입하고, 5층에 올라가니 입구부터 길게 줄을 서서 신고를 기다리는 납세자들을 볼 수 있었다.

1층 엘리베이터 입구와 5층 신고창구 현황판 옆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는 소규모 영세사업자를 위한 창구이므로 금융소득자, 3주택 이상 주택임대사업자, 기준경비율신고자, 간편장부신고자 등 장부를 작성하는 경우 본인이 신고하거나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신고하시기를 바란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세무서 관계자는 “그동안 국세청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안내되었지만, 일부 납세자들이 하도 떼를 써서 장소를 따로 마련해 신고를 받아보니 작게는 40분에서 2시간이 걸렸다. 이후부터는 본인이 직접 전자신고를 하거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는 “연간 소득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사업소득자가 작년에 비해 97% 정도 증가했다. 관내 주거용 오피스텔이 많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에 2명씩 파견되어 신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고 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역시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한 거리두기 등 통제하는 일”이라면서 “이제 신고 기간이 10일 정도 남았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무사히 신고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양세무서는 지난 20일 현재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인원은 11만 2806명(2018년 10만 7790명)이며, 신고인원은 3만 634명(2018년 8만7571명), 방문 신고인원은 8277명(2018년 1만 2909명)이었다.

▲ 20일 동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동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동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 20일 동안양세무서 `19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채흥기 기자  chai9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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