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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지는' 동탄신도시 `21년엔 세무서도 들어선다

채흥기 기자l승인2020.05.28 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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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 “국세청에서 추진 중, 기재부 승인만 남은 상태”
동탄 1.2신도시 인구 35만 명…모두 입주시 45만 명 육박

현재 동탄 관할 동수원세무서 납세인구 16만여명 전국 평균 웃돌아
 

▲ 화성시 동탄출장소와 동수원세무서 동탄민원실.

`21년 4월을 목표로 동탄세무서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세무서 관할 업무 구역은 동탄1.2신도시와 오산시가 될 전망이다. 관할 인구수는 동탄 45만명, 오산 20만명 등 총 65만명에 이른다.

김현준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때 이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욱 의원(더민주)이 동탄세무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자 동탄 지역의 경우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세정수요 증가추이를 지속 모니터링 해 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원욱 의원은 27일 세정일보와의 전화를 통해 “동탄세무서 신설은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기재부의 승인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세정가와 이 의원 등에 따르면 동탄세무서는 올 연말 정기국회에서 예산을 확정해 일단 임대청사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개서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동탄 지역을 관할하는 동수원세무서는 수원 영통구와 화성시 동탄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동탄은 1기에 이어 제2신도시가 개발되면서 35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는 4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년 기준 인구 증가가 많은 10개 도시 중 화성시의 유입인구는 6만 2000명 정도로 이는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른 요인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 인구는 올해 들어 이미 8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동수원세무서 관내 인구는 약 104만 2000명으로 전국 세무서의 평균 인구 약 42만 2000명의 두 배가 넘고 있다.

동수원세무서의 납세인원은 지난 3월 기준 15만 9000명으로 전국 세무서의 평균 납세인원 14만 2000명보다 112%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민원인 수도 1387명으로 경기권 세무관서 일일 평균 민원인 수 1023명을 넘고 있다.

동수원세무서의 인원은 1급지 세무서로서 120명 정도 근무해야 적정 인원이지만 현재 140여명이 근무할 정도로 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지역 납세자들과 화성시는 줄곧 동탄신도시에 세무서를 신설해 주도록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에 화성시도 별도의 세무서를 신설토록 국세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동수원세무서 관계자는 화성시와 동탄세무서 신설과 관련한 협의를 한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 관계자는 “중부국세청의 의지가 중요하고 사업장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신설 타당성은 충분히 있으며, 오산시의 경우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가장 사업장이 많은 동부지역(동탄)에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민원인은 지난해 11월 7일 국민신문고에 ‘동탄신도시 내 세무서 신설’에 청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동탄 지역의 경우 동수원세무서에서 관할 중이나 신도시개발로 인구가 지속 증가 중이어서 국세청에서도 향후 인구 및 납세인원 증가 추이를 보며 세무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세무서의 신설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기관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으로 신설 필요성 검토 후 행안부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한바 있다.

화성시는 기업체 수도 늘어 지난 3월 현재 1만 8590개로 지난해 동기대비 11%(9816개) 증가했다. 특히 총면적 155만 6000여㎡ 규모의 동탄테크노벨리에 입주한 기업만 7400개로 화성 전체 기업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는 첨단산업과 연구, 벤처시설 등이 들어서 있고, 대표적인 기업으로 한미약품 연구센터, 현대트랜스 연구센터 등이 있다. 또한 현대건설이 조성하고 있는 현대 실리콘밸리는 23만 8000여㎡ 면적에 지하4층, 지상 20층 규모이다.

한편 동수원세무서는 동탄 지역의 국세와 지방세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 1일 동탄대로 551-16 동탄역 푸르지오시티 B동 2층에 통합민원실을 열었으며 동수원세무서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채흥기 기자  chai9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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