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05월 05일 (만63세)

[정견서]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김영식입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 회계제도 개혁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경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화였던 만큼, 공인회계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과 기대는 1954년 공인회계사제도가 창설된 후 60여 년의 시간 중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이에, 저는 지금이야말로 한국공인회계사의 사회적 위상이 제 자리를 찾고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생각하며, 최중경회장께서 앞장서 열어놓은 변화의 물꼬에 터잡아 회계 개혁의 완성을 마무리하겠다는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회장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특히 1) 제가 40년 동안 공인회계사로서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 2) 산업계는 물론 정관계, 학계, 언론계에 대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3) 회계법인 CEO로서 재직하면서 경험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서로의 상생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회원들은 물론 관계당국, 기업,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행복을 주는 한국공인회계사회’로 거듭나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첫째, 회계 개혁의 완성
회계 개혁을 마무리하여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표준감사시간제도 정착과 주기적·직권지정제도 확대 강화
· 주식회사와 유한회사의 외부감사 대상 확대 및 유한책임회사 감사 법제화
·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조기시행
· 학교법인, 집합건물 및 공동주택의 감사공영제 입법 추진
· AI 시대에 걸맞은 공인회계사시험제도 획기적 개선
· 회계 관련 법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회계 개혁의 완성

둘째, 상생 발전 플랫폼 구축
회계업계의 시대정신인 상생발전 정책을 구체적으로 마련, 추진하겠습니다.
· 회장직속 ‘상생발전 협의회’를 설치하여 상생공영정책 추진
· 중소감사인 및 지방 회원을 위한 특화 시장 육성
· 중소감사인을 위한 ‘회계투명성지원센터’의 기능 강화와 중소기업감사기준 제정
· 중소감사인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
· 회원 상호 간 M&A, PA, Valuation 등 업무제휴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 회원 상호 간 선진회계감사기법 공유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산시스템감사, 포렌직서비스, 내부회계감사기법, 독립성관련시스템 운영, AI 및 Big data 활용 감사 기법, 교육프로그램 등)
· 내부회계감사제도 정착을 위한 조서서식, 실무지침, 감사가이드 등 지원 즉시 시행
· 산업 전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회원 간 정보 공유

셋째, 청년 회원의 자긍심과 미래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
젊은 회원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 최근 증원된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대폭 축소
· 청년 회원의 회무 참여 대폭 확대 및 청년위원회의 위상 격상
· 회계사의 사회적 지위를 강화하는 법적 사명 조항을 신설하여 외부감사의 공공재적 특성과 세무전문가임을 명확히 규정
· 청년 회원의 공공분야 진출 적극 지원 (정부, 국회,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 청년 회원의 전문성 레벨 업 기반 제공
· 세무사의 직역침해시도 절대 저지
· 변호사의 세무대리 시장침해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 저지

넷째,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혁신
불합리한 법·제도와 관행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 적발과 징계를 위한 감리를 품질향상 지원을 위한 예방·계도 감리로 전환
· 과도한 독립성규정과 공시규정 개선
· 과도한 형사제재 및 과징금 등 행정제재 개선
· 회계법인 설립요건 완화 및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의 과도한 진입장벽 개선
· 중소회계법인의 손해를 유발하는 감사인 지정제도 개선 (상생TF안 수용)
· 감사조서 보존연한 단축

다섯째, 세무 업무 고도화 및 활성화 지원
세무업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회원의 세무업무지원 예산과 조직 대폭 확대
· 실무중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세무업무지원 특별위원회’ 설치
· 회원대상 무료 전문세무상담 활성화
· 사이버 연수 프로그램 콘텐츠를 실무중심으로 완전히 개편
· SNS 및 YouTube를 통한 세무업무 홍보
· 지역별 세정협의회활동 적극 지원

 여섯째, 행복을 주는 한국공인회계사회로 탈바꿈
회원을 존중하고, 행복을 주는 한공회로 만들겠습니다.
· 회원권익 보호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
· 직무회비 부담률을 30% 수준 경감하고 스마트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재편
· 이사회와 평위원회의 지배구조 개편
· 여성부회장과 여성위원회 역할 강화 및 여성 회원의 전문활동 적극 지원
· 지방 공인회계사회 활성화 적극 지원
· 휴업회원의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지원
· 모든 회원에게 온라인으로 한공회 예결산 자료 공개
· 한공회와 회원 간 소통 채널 구축 (회원소통팀 신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공인회계사회의 회장은 공인회계사 직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체득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개인적인 명예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롯이 2만 2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형, 중견, 중소회계법인 및 감사반, 휴업회원 등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는데 있어 회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서 행복한 공인회계사회, 그리고 우리의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해지는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장후보 김 영 식 배상


[당선후 소신]
· 회계 제도 개혁을 완성하여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 회계업계의 시대정신인 상생발전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 최근 증원된 회계사 선발 인원 대폭 축소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청년 회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불합리한 법제도와 관행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 세무업무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회원을 위한 스마트 조직, 행복을 주는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학력 및 경력]

·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 국민대학교 회계정보학과 졸업(경영학 박사)
· 삼일회계법인 입사
· PwC 독일 Frankfurt Office 근무
· 한공회 홍보이사 역임
· 삼일회계법인 세무, 감사부문 대표 역임
· 한공회 대외전략위원회 위원장 역임
·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부회장 역임
· 현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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