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역량·리더십 중점적 평가…특정 서비스∙산업 임원급 스페셜리스트 ED 직급 신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6월 1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한국 딜로이트그룹이 지난 1일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에 공식 합류함에 따라 향후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은 물론 딜로이트 글로벌과의 사업적 협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사업 역량 및 리더십 등이 주요한 평가기준이 됐다고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설명했다. 특히 지속되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고객의 니즈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엄격한 성과 평가를 통해 신규 승진자의 능력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며 사회에‘긍정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딜로이트 공유가치’에 대한 적합도, 다양한 인재를 이끌며 역량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리더십 등 무형적 가치에도 주안점을 두어 그 어느 때보다 ‘성과중심주의·글로벌 인재상·딜로이트 공유가치 중심의 리더’를 발탁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 임원 승진 인사 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파트너에 준하는 역할을 맡게 될‘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 이하 ED) 직급을 신설, 인사를 단행했다. ED는 특정 서비스 및 산업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네트워크, 통찰력을 보유한 임원급 스페셜리스트로서, 일반 전문가가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 및 자문을 맡아 대내외적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은 승진 및 보직 인사 명단이다.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가나다순, 괄호 안은 소속)

▲본부장 보임

-위험관리본부장 김준구 (품질관리실장 겸직)

▲파트너 승진(14명)

-박상준, 정희환, 최승두, 최지훈 (회계감사본부)

-김선중, 유경선, 이용현, 이재우, 이한나, 최은진(세무자문본부)

-고창배, 심의준, 조영준 (재무자문본부)

-강병표 (리스크자문본부)

▲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D) 승진 (8명)

-곽호성, 김성훈, 이승영, 이진, 조희영, 함현중 (회계감사본부)

-강유석 (리스크자문본부)

-김연준 (고객산업본부)

◇ 딜로이트 컨설팅 (가나다순)

▲ 파트너 승진(4명)

-박형곤, 석혜정, 주형열, 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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