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간 MOU체결 후속조치
 

▲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본부가 주관하는 ‘창업사관학교’에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지난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본부(이하 ‘소상공인진흥공단’)가 주관하는 ‘창업사관학교’에서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지방국세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세무정보 및 교육인력제공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5월)의 후속조치로 창업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꿈이룸점포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라고 부산청은 밝혔다.

꿈이룸점포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창업 교육생 ‘복합쇼핑공간’이다.

이날 세금교실에서 부산청은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신규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사례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젊은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세청 블로그, 유튜브, 홈택스 등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Tip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국세청의 강사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강의를 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면서 “지금까지 국세청이 세금만 부과하는 곳이라는 딱딱한 인식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탈세가 아닌 절세를 위해서 영수증 등 증빙을 잘 받겠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무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을 위해 세금교실 운영 및 각종 세정지원제도 홍보 등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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