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에 ‘기업지원 종합 홍보관’ 개관…중소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 인천본부세관은 26일 6월의 인천세관인과 업무별 유공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안산세관 이명훈 관세행정관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전했다.

이명훈 관세행정관은 안산세관에 기업지원 종합 홍보관을 개관하여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에게 관내 36개 기관에서 수행중인 수출지원 67개 사업 정보를 모아 세관 방문 업체에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여 관내 중소 영세기업의 수출 업무를 지원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인천항 물류 특성을 반영하여 보세창고 특허심사기준을 개편하고 특허심사기준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 김남현 관세행정관을 일반통관 분야 유공자로, 보이스피싱용 중계기 2점을 적발하고 분석기법을 공유하여 4대 추가 적발에 기여한 이형우 관세행정관을 휴대품통관 분야 유공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어 취약시간대 특송화물을 정밀 검사하여 ‘파우더 위장’ 필로폰 1kg 등 마약류 총 7kg을 적발한 이융우 관세행정관을 특수통관행정 분야 유공자로, 자유무역협정(FTA) 사후적용 신청 건을 집중 처리하여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업체들에게 57억원을 신속 환급한 이정현 관세행정관을 심사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 시상했다.

여행자 대폭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기내식 보세공장에서 국내 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지원 41개 과제를 정해 추진한 서재홍 관세행정관은 적극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윤식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총력 지원하고 또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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