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제19대 파주세무서장으로 이은성 세무서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 이은성 파주세무서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이은성 파주세무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은성 파주세무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파주세무서에 ‘이은성 제19대 세무서장’이 30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여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중간관리자(부서장·계장) 30여명만 참석했다.

이은성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무조사를 비롯한 과세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고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는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세정집행의 모든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해 줄 것”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서장은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고이전 단계부터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해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이 서장은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전문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활기찬 직장문화’에 대해 이 서장은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믿음과 신뢰를 갖고 활기찬 직장생활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납세자의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직원들의 업무처리에 신뢰와 힘을 불어 넣었다.

이날 파주세무서는 상반기 유공공무원으로 ▶국세청장 표창: 오병태·백진화 조사관 ▶인천국세청장 표창: 장설희·김병수 조사관 ▶파주세무서장 표창: 김상철·손윤섭·이헌종·최은경·박종률·오신형·고상권·안주희 조사관에게 각각 표창을 시상했다.

신임 이은성 신임서장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진흥고와 국립세무대학 3기로 졸업한 뒤 1985년 국세청에 입문했다.

굵직굵직한 대기업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국세청 조사2국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조사업무처리를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사무관 시절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서 근무한 뒤 역사가 오래된 서대문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서울국세청 조사3국에서 재산제세 조사업무를 전담했으며 이곳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충효의 고향인 예산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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