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년 7월 국세청 차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던 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이 오는 6일부터 삼정KPMG에서 세무분야 고문으로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 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

김 전 차장은 그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이안세무법인(대표 윤문구 세무사)에서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김봉래 전 차장은 195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배정고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세무서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등을 거쳐 국세청 최초로 7급 공채 출신의 국세청 차장으로 발탁돼 임환수 전 국세청장과 손발을 맞춰왔다.

현재 삼정KPMG에는 이학영 전 중부국세청장, 나동균 전 광주국세청장이 고문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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