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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개발 마지막 주역’ 이준호 전 마포세무서장, 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김영기 기자l승인2020.07.01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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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이준호 전 마포세무서장이 지난달 말 37년간 몸담았던 정든 국세청을 떠나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 항해의 돛을 올렸다. 사무실은 서울 마포구 독막로 226, 2층 신수동 51번지에 차렸다.

그동안 국세공무원으로서 올인했다고 자부할 만큼 그의 공직생활은 ‘바쁨’ 이었다.

국립세무대학(2기)을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국세청에 입문, 늘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서 공직생활을 해왔다.

이 세무사는 공직시절 국세청 전산실에서 근무하면서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NTIS)’의 전신인 TIS개발에 직접 참여했던 멤버로 유명하다.

또 국세청 최초로 인터넷 세금 납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납부 등 전자납부제도를 도입하는데 공로를 세웠던 숨은 인재다.

우편물자동봉함기와 관인자동날인기 도입에도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이다.

이른바 ‘풀칠 과’(부과 부서에서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기 위해 봉투에 풀을 붙이는 일이 너무 많아서 생긴 닉네임)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 국세청 직원들은 이러한 허드렛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초임지는 춘천세무서 조사과장으로 부임했다. 이후에는 서울국세청 조사2국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굵직한 대기업 조사업무를 수행했다.

국세청에서 근로장려금제도 업무를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근로장려금 시스템을 갖추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광주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부임하면서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불성실사업자에 대한 신고분석을 수행했다.

초임지 세무서장은 정읍세무서장으로 부임했으며, 북인천세무서장을 거쳐 마포세무서장으로서 공직을 마감한 그는 지난해 국세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세우리FC’ 회장직을 맡으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다.

오는 15일 개업소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sejungilbo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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