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국세청은 1일 청사 1층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제공]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명준)은 1일 청사 1층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 버스에서 청장, 국장 등 간부진을 비롯한 직원 39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서울청 직원들의 헌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족한 혈액공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3월 61명이 참여한 이후 2번째다.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업무시간 등으로 인해 첫 번째 헌혈행사때 참여하지 못한 일부 직원들의 요청으로 두 번째 헌혈행사를 추가실시 하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오르기 전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헌혈에 참여했다.

김명준 청장은 헌혈을 마친 후 “헌혈은 다른 사람에게도 귀한 선물이지만 우리 몸속에도 그만큼의 새로운 피로 채워지게 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의미있고 가치있는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을 비롯한 18명의 직원은 지난 3월 18일 헌혈에 참여했으나 이번 헌혈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청 산하 4개 일선세무서도 별도의 헌혈행사를 통해 6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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