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도현 현 반포지역세무사회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다시추대되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반포지역세무사회는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정담은에서 ‘2020년도 반포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반포지역세무사회 회원인 장운길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참석해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 김승배 전임 반포지역세무사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반포지역세무사회(회장·홍도현)는 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정담은에서 ‘2020년도 반포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출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김승배 반포세무사회 전임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임원 선출건에서 채상병 회원 등 많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홍도현 현회장이 추대됐다.

홍도현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부득이하게 회장직을 하게 됐다”면서 “다음에는 다른 훌륭한 회원님이 차기회장으로 나서주셨으면 감사드리며, 본회의 세무사법 개정통과를 위해 21대 국회에서도 본회와 서울회를 도와서 회원들과 고락을 함께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는 심현욱 세무사, 간사는 모종배 현 간사와 함께 정한영 세무사가 간사로 선임됐다.

이날 반포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 내외빈으로는 장운길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김승배 전임 회장, 채상병 세무사, 김상모 고문, 경교수 세무사, 심현욱 세무사, 박영범 세무사, 정명환 세무사, 모종배 세무사, 정한영 세무사 등 임원 내빈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전화통화로 스피커폰을 통해 반포회원들과 소통을 대신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반포세무서는 ‘2020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신고안내에 만전을 기했다.

반포세무서 윤일호 부가세과장은 “코로나피해 사업자납기연장은 국세청 홈페이지 세무알리미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과장은 “전자신고 창구운영하고 있는 만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신고 대리작성은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있지만, 고령자 장애자 등의 경우에는 추가로 신고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과장은 소규모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가세 감면, 간이과세자 납부면제 기준금액 한시적 상향 등 코로나 관련 세법개정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현장 전화통화)에서 “반포지역 세무사회 여러분 안년하세요. 원경희 세무사입니다. 정기총회 축하드리고 홍회장님과 임원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제58회 정기총회 잘 마쳤다”고 스피커폰을 통해 말했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서울회 임채룡 회장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대 국회에서도 많은 국회의원을 찾아주신 홍도현 회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21대 국회에서도 국회에서는 신발 끈 매고 꼭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경제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국민과 납세자들에게 존중받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면서 “반포지역회 파이팅입니다”고 축사를 마쳤다.

반포지역세무사 자격으로 참석한 장운길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원경희 회장님께서 앞서 말씀하셨듯이 21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저는 반포세무사회 소속 회원으로서 참석하게 됐으며 코로나 여파 등으로 총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배제창’에서 초대회장을 지낸 김삼모 고문을 비롯한 김승배 전임 회장, 채상병 자문위원, 감사로 선출된 심현욱 세무사는 “홍도현 회장님 정말 열심히 하셨다. 다시한번 세무사법 개정 통과를 위해 열심히 뛰고 반포세무사회 발전에 큰 공로가 있는 홍도현 회장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위하여’로 건배하겠다”고 건배제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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