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관에서 열린 '여수세관 개청 제109주년 기념식'에서 김정만 세관장(가운데)이 우수공무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세관 제공]

여수세관(세관장 김정만)은 9일 전남 여수시 웅천동 소재 여수세관 본관에서 열린 ‘개청 제109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공무원 및 관세행정 관련 업체 직원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여수세관 김종헌 행정관은 ‘2020 항만감시 선진화 전략’을 추진하여 항만감시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화 행정관은 여수세관 고유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브랜드 마련 전략’을 추진하여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세관은 항만질서 및 사회안전 유지를 위해 성실히 관세행정에 협조한 공로로 선양해운(주) 박병선 대표이사 및 여수탱크터미널 박정곤 대리에게도 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세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지침’에 따라 시상식만 개최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여 전 직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여수세관은 1911년 부산세관 목포세관지서 여수세관감시서로 출범하여 2010년 웅천동 청사로 이전된 후 올해로 개청 109주년을 맞이했다. 여수·순천 등 2개의 시와 2개의 군을 관할하며, 전남 동부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안전 수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관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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