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재임한 김현준 국세청장 후임 인선이 이르면 금명간 늦어도 이번 주에는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세정가 등 관가의 전언을 종합하면 현재 새 국세청장 인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김대지 국세청 차장과 김명준 서울국세청장을 놓고 최종 저울질 중이며,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가의 한 관계자는 보통 대통령의 재가가 나오면 곧바로 발표하는 만큼 오늘 내일 대통령의 최종 재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 청장 내정자가 이번주 발표되면 교체이야기가 나온지 약 한달 만이다. 그러나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한다는 점에서 내정자가 발표되더라도 취임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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