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측 "지인 모임에서 맥주 만든 것"
 

▲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면허 없이 맥주를 만들어 팔았다고 미래통합당 조태용 의원이 19일 지적했다.

이 후보자의 장남 A씨가 주류 판매 등록증을 발급받지 않고 맥주를 팔아 주세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A씨가 등록증을 발급받은 것은 2016년 10월27일인데, 그 전인 같은 해 4월에 지인들에게 병당 1만2천원을 받고 맥주를 팔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A씨가 일상적, 지속적으로 맥주를 만들어 판 것이 아니라, 지인들과 모임에서 재료비를 받고 맥주를 만들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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