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정보기술 핵심분야…파괴적 영향력을 발휘 할 9가지 분야 소개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격변하고 있는 메가테크놀러지 트렌드에 대한 보다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고, 향후 기업의 전략 방향 수립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메가테크놀러지’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포트의 핵심 요소는 메가테크놀러지 트렌드를 이루는 9가지 주요 정보기술과, 2030년 이후 기업 정보기술 전략에 핵심 요소가 될 3가지 정보기술로 구성됐다.

미래 정보기술 핵심 주요 요소는 ▲ ENABLERS(조력  정보기술 ) ▲ FOUNDATION(기본  정보기술 ) ▲ DISRUPTORS(격변적  정보기술 )  ▲ HORIZON NEXT(차세대  정보기술 )로 분류된다.

이번 리포트에서 소개하는 정보기술 및 시사점은 아래와 같다.  

<향후 18-24개월간 파괴적 영향력을 발휘할 9가지 정보기술 >

▲ ENABLERS(조력 정보기술 ) – 지난 10년간 비즈니스와 시장을 급속도로 변화시켰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기업의 수많은 성공 전략을 조력해 온 정보기술을 의미
- 디지털 경험 (음성분석, 미세표현 감지 툴 등의 AI 기능으로 더욱 맞춤화된 디지털 경험을 창조하는 것)
- 애널리틱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용한 인사이트 도출)
- 클라우드 (단순 인프라를 넘어 서비스형 시스템(everything-as-a-service) 개념으로 확장되었으며, 기타 메가테크놀로지 혁신을 지원)

▲ FOUNDATION(기본  정보기술 ) – 테크놀러지 혁신을 위해 안정적이고, 견고하며, 지속가능한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야 하는 사업의 중요한 핵심 요소에 해당
- 운영을 위한 기본적 정보기술 (‘IT팀 운영 방법’으로도 표현되는 기본적인 정보기술로, 구체적으로는 애자일(Agile), 데브옵스(DevOps) 등의 소프트웨어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 관리 기술과 규제준수(compliance) (규제 준수, 보안 문제나 신기술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정보기술 투자의 필수 요소)
- 시스템의 현대화 (차세대 ERP 구축, 구형 플랫폼 재설계 등 포함)

▲ DISRUPTORS(격변적  정보기술 ) – 비교적  최신  트렌드 로  전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 2020 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 디지털리얼리티 (보다 자연스러운 디지털 경험을 위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 스마트 스피커, 음성인식 등 포함)
- 인지기술 (머신러닝, 뉴럴 네트워크,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자연어 처리 및 AI 등 포괄)
- 블록체인(금융서비스 및 핀테크 산업의 주도 하에 전 산업에서 개발 계획 진행 중)  

 <2030 년  이후  기술  전략의  핵심이  될  3 가지  차세대  정보기술 >

▲ HORIZON NEXT(차세대  정보기술 ) – 2030년 이후 기업의 정보기술 전략에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기술을 의미

- 앰비언트 경험 (디바이스 크기 감소 및 기능 진화로 테크놀러지가 우리 주변 환경의 일부가 되는 것)
- 기하급수적 발전 지능 (의미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인공지능으로, 감정과 뉘앙스까지도 인식 가능)
- 양자 기술 (새로운 형태로 연산을 수행하고, 해킹 불가능한 방식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으며, 기기를 작게 만드는 기술)

 <시사점 >

- 기업이 여러 메가테크놀러지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경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원 발굴 및 운영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 종합적으로 메가테크놀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최적화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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