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자로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임명된 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환일고에서 수학하고 국립세무대학 5기로 졸업해 국세공무원의 길을 걸었다.

안양세무서 법인세과, 경인청 국세업무과, 중부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었다. 전군표 전 청장시절 비서로 보좌했으며, 전 전 청장의 구속 등으로 궂은 일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했다. 사무관 승진 후 중부청 조사3국,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에서 근무했으며, 초임 서장으로는 제주세무서장을 지냈다.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통계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발탁되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이번에 3년간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을 역임했는데, 국제조사 분야에만 10년을 근무하면서 국세청의 몇 없는 국제조세 분야의 베테랑으로 불린다.

역외탈세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고 있어 주요 국가와의 긴밀한 국제공조로 역외탈세 대응체계를 강화했고, 금융정보 등의 국가간정보교환을 차질 없이 이행해 대외 국가 신인도를 제고한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특히, 폭넓은 정보활동 전개 및 전략적 정보공조를 통해 양질의 역외탈세 혐의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신종 역외탈세유형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있다.

[주요 약력]

▲66년 ▲서울 ▲환일고 ▲국립세무대학 5기 ▲관악세무서 총무과 ▲안양세무서 법인세과 ▲경인청 국제업무과 ▲일본유학 ▲중부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장실 비서 ▲사무관 승진 ▲중부청 조사3국1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제협력3계장 ▲서기관 승진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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