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에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정보 제공

8개국 관세관의 국가별 통관제도‧관세정책 동향 설명

관세청이 내달 11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통관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관세청 누리집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1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관세관이 우리 수출입기업에게 해외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박혔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 제약 없이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동 행사에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8개국의 관세관 12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제도 및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대1 온라인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비용은 무료이며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의 공지 및 공고 사항, 하단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설명회 접속 주소는 신청자들에게 별도 안내된다.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사전에 제출하면 관세관과의 1대1 온라인 무료 상담을 보다 상세하게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진행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사용하는 만큼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방법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관세청 국제협력팀(042-481-7688, 7916)에 문의하면 된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라 수출입여건이 악화되고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각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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