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경제 양성화에 열정적 헌신자 발탁할 것"   

국세청 서기관(4급) 승진인사가 예고한대로 이달말 단행된다. 

승진인사 규모는 28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특별승진대상자 비율은 5월 인사 때와 비슷한 25%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으로 금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위한 승진심사 계획안을 내부인트라넷을 통해 공지했다. 

국세청은 우선 청별 승진인원 배정과 관련 청별 업무추진 여건과 노력도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와 기관(부서)장 추천 순위, 업무성과, 주요경력 등에 대한 개별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승진은 승진후보자의 특수공적, 기관장 추천순위, 역량 등을 개별 심사해 조직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 공적자를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이번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어려운 세정여건하에서도 지하경제 양성화 등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우수 사무관을 발탁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금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는 5월 27일 단행했으며, 모두 28명을 승진시켰다. 

한편 금년 말 서기관 이상 고위직의 명예퇴직 대상은 올해는 55년생이 대상이며, 모두 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56년생 간부들도 일부 조기명퇴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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