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11일 대구·대전, 10~12일 광주·부산 예정…27일까지 선착순 접수  

 

세법지식 부족으로 세무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에는 가뭄의 ‘단비’같은 ‘납세자 세법교실’이 다음 달 9일부터 11일 대전과 대구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와 부산 등 지방으로도 찾아간다. 

‘납세자 세법교실’은 납세자들의 관심 분야 내용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국세청이 자랑하는 국세공무원 교육원 강사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에서 이미 ‘참가자 3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영세납세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납세자 세법교실’은 ▲세금계산서 수수 및 납부세액 계산 ▲법인세 과세체계 및 신고실무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을 주제로 대전지방국세청 2층 강당,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1층 강당, 광주지방국세청 세미래체험관 2층 강의실, 부산지방국세청 1층 강당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각각 3일간 실시하게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및 자영사업자등 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http://taxstudy.nts.go.kr→ 설문/세법교실 → 납세자세법교실 →참가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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