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중국 시안에서 열린 ‘실크로드정책(One Belt & One Road) 관세청장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중동‧유럽 지역 38개국의 관세청장 및 OECD‧WCO 등 10여 개 국제기구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역 간 상호 연계와 윈윈(Win-Win)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관세청은 이번 포럼에서 “한-중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의 실증적 경제 효과”를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의 관세청장들과 만나 세관당국 간 국제협력 확대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관세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주변국 및 국제기구들과 세관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의 통관환경 개선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7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실크로드정책 관세청장 포럼'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오른쪽)이 포럼에 참석한 각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활발한 관세외교활동을 펼친 가운데, 모쉐 아셀 이스라엘 조세청장(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 27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실크로드정책 관세청장 포럼'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오른쪽)이 포럼에 참석한 지토코 티콜레부 피지 조세관세청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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