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민간 개방형 직위인 제4대 납세자보호관 공모절차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는 경쟁률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4일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10명이 최종 면접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현 신호영 납세자보호관이 2년 임기를 끝으로 본업인 대학교수로 복귀한다면서 지난달부터 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조만간 후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2009년 민간에 개방한 이후 4번째로 임명되는 케이스다. 1대는 이지수 씨(변호사, 09.9~10.12), 2대 박 훈 씨(서울시립대 교수, 10.12~12.3)가 맡았고, 현재는 신호영 씨(고대법대 교수, 12. 4~ )가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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