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엠블럼 상표등록…‘성실납세, 아름다운 세상 만든다’는 의미

모범납세자라는 엠블럼을 담은 상징물이 내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국세청이 선정한 모범납세자상을 받았음에도 주위사람들이 애국자라는 사실을 몰랐으나, 앞으로는 모범납세자라는 사실을 상징물을 통해 알릴 수 있게 된 것.

국세청은 5일 ‘모범납세자 엠블럼’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엠블럼의 의미는 '국세청은 사랑으로 납세자를 품고, 모범납세자와 함께 힘을 합쳐 국가발전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2014년 이후 선정되는 모범납세자에게 엠블럼을 담은 상징물 등을 제작?배포해 사업장 출입구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과 대외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범납세자 부상(벽시계 등) 및 안내책자, 기념품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가 아닌 제3자가 무단 복재하여 사용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범납세자 엠블럼 

concept

국세청은 사랑으로 납세자를 품고, 모범납세자와 함께 힘을 합쳐 국가를 떠받들어 국가발전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것을 의미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