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득심(以廳得心)의 자세로 기꺼이 납세자의 입장에서"

▲ 고영일 서장이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제공]

고영일 북대전세무서장이 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북대전세무서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대 북대전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고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以廳得心)이라는 말처럼 납세자의 입장이 돼 기꺼이 들어주고 ‘안되는 이유’보다 ‘되는 이유’를 충분히 고민해 본 후 업무를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마음만 맞으면 일이야 저절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력 부족 등 충분치 못한 여건에서도 선․후배 직원간 발전적인 소통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북대전세무서를 만들겠다"며 신임 세무서장으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 서장은 "열심히만 하기 보다는 일 잘하는 방법을 고민하여 자기 계발 시간을 확보하길 바란다"면서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프로필] 고영일 북대전세무서장

▷70년 경기 평택 출생 ▷평택고, 국립세무대학 졸업 ▷북전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구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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