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장소는 본회에서 별도 섭외중…작년 서울회장 선거는 서초역 인근 더바인에서 실시

내달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당초 6월 14일로 잡혔던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하루 늦춰진 15일로 변경됐다.

4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서울세무사회는 `21년 정기총회를 내달 15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에서 실시키로 의결했다.

당초 서울세무사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코엑스의 경우도 참석인원이 100명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방역지침으로 인해 굳이 큰 장소보다는 자체 사옥인 한국세무사회 대강당에서 조촐하게 치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세무사회 관계자는 "총회는 6층 강당에서 치러지지만 예정된 세무사회장 선거를 위한 투표장은 본회에서 정하겠지만 작년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회원들이 표심을 행사하기에 접근성이 용이한 지하철역 인근으로 준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서울회원들의 투표는 14~15일 양일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무사회장 선거는 이날 서울회를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30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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