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 1000만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가입되는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정철우 징세법무국장 등 세종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82가구 직접 방문

도시락 나눔 외에도 어르신 위한 도시락 식대 1000만원 기탁도 함께

[국세청 제공]
[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식대 1000만원 기탁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6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에 도시락 식대 1000만원을 기탁하고 조치원 일대 독거 어르신에게 도시락과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더불어 최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정철우 징세법무국장과 봉사직원들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소외계층 어르신 82가구를 방문해 관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카네이션 화분과 쌀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한 도시락 나눔행사는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9월까지 매월 1회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성금기탁으로 국세청은 세종시 제5호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이 되었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요건은 단체나 모임의 이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 기부 시 가입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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