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수출기업의 RCEP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관세청과 한국관세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본부세관 권역내 한국관세사회 지회 및 지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업무협의회는 24일 광주지회를 시작으로 전북지부, 대전·충남지부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세관은 수출기업의 RCEP 활용을 위하여 활용 실익이 있는 수출 유망품목을 광주지회에 제공하고, 세관에 관세사회 전담직원을 지정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관세사회 광주지회는 지회에 FTA 활용 전담관세사를 운영하여 세관의 FTA 활용 지원 사업에 함께 참여 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본부세관은 RCEP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지역 중소기업 2,000여개 업체에 e-mail 등을 통해 RCEP 활용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업체의 상담신청이 접수될 경우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RCEP 활용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광주본부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전화062-975-819)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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