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북광주세무서에서 광주청 14개 세무서 직원들과 소통

▲ [사진제공: 국세청]
▲ [사진제공: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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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이 이번에는 북광주세무서를 찾아 일선의 국세공무원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국세청은 지난 14일 임환수 국세청장이 이날 오후 4시 북광주세무서를 방문, 광주청 관내 14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직원 여러분이 일선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어야 국세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간담의 취지를 설명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이날 한 직원은 “아이 둘을 키우다 국세청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주변에서 ‘거기는 일이 힘들다’, ‘지자체가 낫다’며 걱정하는 것과 달리 몇 년 간 근무해 보니 어렵기는 하지만 성취감도 있고 전문성도 키울 수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임 청장은 이 직원의 말에 이어, “우리청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오늘 간담회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임 청장은 특히 이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현장의 실태와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데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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