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서초‧역삼세무서 민원실에서 ‘민원인과의 대화’ 애로사항 해결

▲김봉래 국세청 차장이 15일 서울 역삼동 강남종합청사를 방문, 한 민원인으로부터 세정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세청]

김봉래 국세청 차장이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서울 강남종합청사(삼성, 서초, 역삼세무서)를 날아왔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이 곳 민원실을 방문해 납세자들을 만나 세정상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김 차장과 조우한 서초구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강남합동청사가 교통이 편리하여 방문하기에는 편리하지만, 대기시간이 다른 세무서 민원실에 비해 좀 긴 것 같다”며 불편사항을 이야기했다.

이에대해 김 차장은 “좀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증명 발급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먼서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강남구에서 식당을 개업할 예정인 예비창업자 박 모씨는 사업개시일 전에 사업자등록이 필요해서 찾아왔는데, 즉시 발급이 되지 아니하는 점이 불편하다고 하소연했다.

김 차장은 이 문제도 즉석해서 답변했다.

김 차장은 “식품영업 신고와 같이 신고‧등록‧허가 등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에는 해당 신고증(등록, 허가) 등이 없으면 사업자등록증을 민원실에서 즉시발급받기는 어렵지만, 현지확인을 거쳐 정당한 경우에 사업자등록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고 친절히 상담하는 한편 민원실 직원에게도 최대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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