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경찰서․복지센터 등 찾아 ‘노래와 세무상담’ 등 동분서주

▲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지난달 14일 강동노인복지센터에서 세무상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제공]
 
▲ 이종탁 부회장이 지난달 20일 추석을 맞아 구립송파요양센터를 방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제공]
 
▲ 지난달 20일 이종탁 부회장이 구립송파요양센터에서 음악봉사 동아리인 폰콰이어와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제공]
 
▲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이종탁 부회장이 서초경찰서에서 ‘생활 속 세금과 절세’를 주제로 무료 세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제공]

‘색소폰연주자’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이 지난 추석절을 맞아 ‘내가족보다 우리이웃’을 위한 봉사로 바쁜 명절을 보냈다.

이 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0일 송파구립노인요양센터를 음악봉사 동아리인 폰콰이어와 함께 찾아 성금과 요양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색소폰동아리의 연주와 함께 노래․고전춤 등의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져 한가위를 앞둔 이곳 100여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줬다.

송파구립요양원 윤선주 복지사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계적이고 열성적인 봉사를 해 준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명절에라도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요양원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이 부회장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탁 부회장은 또 9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초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세금과 절세’를 주제로 무료 세무특강을 실시했다고 서울세무사회가 전했다.

이에 앞서 이 부회장은 9월14일 강동노인복지센터에서도 세무상담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매월 1~2회 서울과 경기지역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음악 봉사와 함께 세무특강과 세무상담을 펼치는 등 세무사업계의 소리없는 ‘봉사세무사’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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