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한 對 오세아니아 협력 강화
 

▲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를 소개하고 있는 천홍욱 관세청장. [사진: 관세청]
▲ OCO 사무총장 세베 파에니우와 양자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 [사진: 관세청]

천홍욱 관세청장은 14일 관세청 6층 접견실에서 오세아니아관세기구(이하 OCO) 사무총장 세베 파에니우(Seve Paeniu)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번 양자회담은 6. 13(화)∼16(금) 간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지역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지원 워크숍과 연계하여 성사됐다.

회담에서 천홍욱 관세청장은 지난 3월 체결된 관세청-OCO 간 관세행정 능력배양 협력 MOU에 근거한 세관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오세아니아지역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지원 워크숍 정기 개최, 세관행정 전문가 파견지원, 개도국 고위급 관세청 직원 초청 장학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또한 관세행정 정보화 지원 사업 및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하고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지속하여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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