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룡 서울회장, 26일 제2차 임원회 개최…제규정 개정안 본회에 건의키로

“서울회 임원만 본회와 임기 달라 선거과열 등 부작용”…임기일치 건의키로
 

▲ 26일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회의 모습.[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지난 26일 제2차 임원회의를 열어 이헌진 전 부회장의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에 임종석 세무사(전 이사)를 선임했다.

이어 지난 6월 남창현 전 이사의 사퇴와 임종석 부회장 자리(이사)에는 염흥렬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과 임승룡 전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을 신임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채룡 서울회장은 “지난 1년동안 소통과 화합의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서울회 회원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면서 “앞으로 1년여 남은 임기도 임종석 신임부회장과 염흥렬 이사, 임승룡 이사는 물론 임원 여러분들과 합심해서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지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 부회장으로 임명된 임종석 부회장은 “여러 이사님과 지역회장님을 모시고 서울 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서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회는 이와함께 이날 임원회에서 지방세무사회의 회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조직 정비와 인사권 이관 및 연수교육 등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제규정 개정 건의(안)을 본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회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 선출 시기를 본회와 일치시켜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서울회는 6개 지방세무사회 중 서울회 임원의 임기만 유독 달라 서울회원들의 경우 매년 본회와 서울회 선거를 번갈아 참여하게되어 선거과열로 인해 회원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회는 금년도 워크숍 및 체력단련행사와 관련 오는 9월 21일 서울 근교의 잔디구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회 관계자는 “원거리에서 개최하는 것보다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여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종석 신임부회장이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선임증 수여 받고 있다.[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좌)과 임종석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의 기념촬영. [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염흥렬 신임이사. [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임승룡 신임이사. [사진: 서울지방세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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