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채룡 서울회장, 서울청 방문…세무사업계 관심사·세정협력 방안 논의
 

▲ 28일 김희철 서울국세청장을 예방한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단.(왼쪽부터 이영미 연수이사, 임종석 부회장, 임채룡 서울회장, 김희철 서울청장, 김형환 성실납세지원국장, 이태희 이사, 정해욱 부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28일 오전 서울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환담하면서 세무사업계의 관심사와 함께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새로 임명된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을 가진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요즘 많은 세무사들이 전자신고세액공제 50% 축소안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다”는 세무사업계의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또한 임채룡 회장은 “세무조사 기간 중에 납세자가 사업에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조사기간을 단축하여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는 건의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 서울청장은 “세무사회의 건의 사항을 잘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 서울청장은 “세무사님들은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발전을 위하는 측면에서 국세청과 동반자적 관계”라면서 “이러한 정신에 입각하여 서울지방세무사회에 협조할 사항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채룡 회장의 서울지방국세청 방문에는 임종석 ‧ 정해욱 부회장과, 이영미 연수이사, 이태희 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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