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공인회계사회장과 부회장, 감사 선출 임원 선거 실시

공인회계사회의 2년을 이끌어갈 회장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김영식 현 회계사회장(사진)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입후보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회계사회는 6월 15일 열릴 예정인 제6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선출하는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

입후보자는 회칙 자격요건에 해당해야 하며, 회장 후보는 50인~100인 이내의 추천을 받고, 부회장과 감사 후보는 30인~60인 이내 추천을 받은 자가 기준이다.

입후보 등록신청서류는 후보자추천서, 학력 및 경력사항, 당선 후 소신, 정견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기탁금은 회장 후보의 경우 5000만원, 부회장과 감사 입후보자는 2000만원을 내야 한다.

기탁금은 유효투표수의 100분의 15 이상인 경우 전액 반환받고, 100분의 10~15 미만이면 절반을, 100분의 10 미만인 경우 반환되지 않는다.

올해 선거는 전자투표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핸드폰과 E-mail 방법으로 참여하고, 현장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직접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