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폭의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예고된 가운데 7개 지방국세청장 유일하게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이 명예퇴임의 길을 걷는다. 퇴임식은 오는 30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르면 오는 26일 오후 또는 29일 고위직 및 과장급 전보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일선 세무관서에는 30일 서장들의 명예 퇴임식 지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개인 사정이 있는 일부 관리자의 경우 29일 명퇴식이 치러진다.
인천국세청은 오는 30일 김국현 청장의 명예퇴임식에 이어 31일 후임 인천청장 취임식 일정을 준비중이다.
한편 차기 인천국세청장으로는 연령과 행시 기수가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68년생인 최영준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이 유력하는 전망이 나왔으나 행시 44회라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이에 국세청 본청 국장급중에서 한명이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세청 인사파트는 올 연말 고위직 명퇴는 인천국세청장 한자리에 불과해 후임 청장 인선작업에 여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며 적임자 선정에 막판 고심 중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