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2‧3국, 중부‧인천‧대전‧광주‧대구청 2국2과, 부산청 조사2국3과 전입자 확정

국세청이 내년 1월 16일 예정된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를 앞두고 지방청 조사국전입 방식을 능력 중심으로 과감히 개편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전입 희망자에 대한 평가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세정가에 따르면 국세청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통한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6급 이하 지방청 조사국 전입 희망자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오랜 기간 기존 조사국 인맥이 중심이 된 추천·심사 중심에서, 누구나 실력으로 경쟁하고 선발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에 방점을 둔 전입 인사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달 초 “조사국 가운데 특정분야는 빽 없으면 못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공정한 구조가 있다”며 “가고자 하는 직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그 가운데 실력 있는 직원이 선발되는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방청 조사국 중 서울국세청 2‧3국, 중부‧인천‧대전‧광주‧대구청 조사 2국 2과, 부산청 조사2국 3과를 대상으로 선호분야 전입 희망자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12일에 전입 희망 6‧7‧8급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지방청 동시 1차 평가인 객관식 시험을 실시했으며, 필기는 국세공무원교육원의 문제은행을 활용해 40문항에 대해 고득점 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5일에 치뤄진 2차 평가에서는 객관식 평가 70%와 자기기술서가 포함된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전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번 시험평가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평가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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