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64미터 유명산 자락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있는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세종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인 ‘세종수목원’, 남한강과 단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올해 봄나들이는 ‘세금포인트’를 활용하면 전국 주요 관광지와 휴양림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금포인트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납부한 세액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자진납부세액 10만원 당 1점이 부여되고, 환급세액은 포인트가 차감되는 구조다.
매년 3월 전년도 납부세액에 대해 일괄적으로 부여되므로 올해 봄나들이는 세금포인트를 확인한 후 혜택을 받아보면 좋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포인트 사용처는 다양하지만 봄 나들이나 가족여행을 위해서는 ‘세금포인트 혜택’ 메뉴에서 ‘문화·여가 할인쿠폰’ 탭을 보면 된다.
◆ 서울·수도권, 가까운 나들이 코스는?
서울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특별전시 관람료 10% 할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관람표 및 기념품점 구매금액 할인을 받아볼 수 있다. 목동 아이스링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입장료 1000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특히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 1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만 산음, 아세안, 운악산, 유명산, 중미도, 무의도 등 휴양림 나들이가 가능하다. 또한 평화누리캠핑장 입장료 5000원 할인,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이용료 2000원 할인 등도 받아볼 수 있다.
◆ 강원·충청권, 자연과 체험을 동시에
강원권의 휴양림으로는 가리왕산, 검봉산, 대관령, 두타산(평창), 미천골, 방태산, 백운산, 복주산, 삼봉, 용대, 용화산, 청태산, 화천숲속이다. 이외에 한국자생식물원 입장료도 할인받는다.
충청권에는 더 다양한 곳에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상당산성, 속리산 말티재, 황정상, 오서산, 용현, 희리산 등 6개 휴양지의 입장료 혜택 외에도 청남대, 서산버드랜드, 베어트리파크, 국립세종수목원, 온달동굴·만천하스카이워크 입장료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과학관·전시관도 다양하다.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세종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관 등이다.
◆ 전라·경상권, 지역별 핵심 명소 할인
전라권에서는 낙안민속, 빙장산, 진도, 천관산, 덕유산, 변산, 운장산, 회문산, 신시도 등 9개 휴양림에서 입장료를 감면받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광주과학관에서도 할인된다.
경상권에서는 검마산, 대야산, 운문산, 청옥산, 칠보산, 통고산, 감천숲속, 남해편백, 달음산, 신불산, 지리산, 용지봉 등 12개 휴양림에서 입장료 감면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경주시 사적지 10곳,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버드파크, 부산 아홉산 숲 입장료 등을 감면받는다.
과학관·전시관으로는 예천천문우주센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에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 제주, 숙박부터 체험 할인도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는 상효원 입장료 1000원 할인부터 훈데르트바서파크 투숙 시 바서파크 입장권 1매, 서귀포 JS호텔 숙박요금 5000원 할인, 마라도·가파도 정기여객선 왕복 승선료 2000원 할인, 라온 더마파크 체험료 및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국세청은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국민이 관광 명소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성실납세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세금포인트 제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