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국세수입이 주식시장 거래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0조원 더 걷혔다.
재정경제부가 31일 발표한 `26년 2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71조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인상 등으로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000억원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207.1%)을 보였다. 농어촌특별세도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1조2000억원 증가해 188.2% 증가했다.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1월 298조원에서 올해 1월 1308조8000억원으로 339.2% 증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증권거래세율은 작년 0∼0.15%에서 올해 0.05∼0.2%로 상승했다.
소득세 수입은 상장주식 양도차익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늘어 2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조4000억원 더 걷히며 9.1% 증가했다.
법인세는 4조20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했으며, 부가가치세는 수입액 증가 등으로 21조원이 걷히며 전년보다 4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 외에도 유류세 등 탄력세율 부분 환원에 따라 개별소비세와 교통·에너지·환경세가 각각 1조7000억원과 2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관세는 수입액 증가로 1000천억원 늘어난 1조200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