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법인세 공제받은 법인은 17.3만개…13.6조원 공제받아
지난해 법인세 세액공제액이 13조6000억원으로 5년 전과 비교해 79%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공개한 `23년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작년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98만2000개 중 세액공제를 받은 법인은 17만3000개(17.6%)로 집계됐다.
5년 전 법인세를 공제받은 법인의 수와 세액공제액인 5만9000개, 7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93.2%, 78.9% 증가했으며, 법인 수는 중소기업이 91.9%, 세액공제액은 일반법인이 73.5%의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세액공제액을 항목별로 보면 중소기업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1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1조2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일반법인은 외국납부 세액공제 5조5000억원,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2조1000억원 순이었다.
법인세 세액감면을 신고한 법인 수와 세액감면액은 24만5000개, 1조9000억원으로 5년 전인 21만7000개, 2조3000억원 대비 법인 수는 12.9% 증가했지만, 세액감면액은 17.4% 감소했으며, 법인 수와 세액감면액은 각각 중소기업이 99.9%, 78.9%의 비율을 차지했다.
법인세 세액감면액을 항목별로 보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이 1조1000억원, 창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2000억원 순으로 많고, 일반법인은 수도권 외 지역 이전 본사에 대한 감면 3000억원이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