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지난 22일 개청 44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중식당에서 김낙회 관세청장(앞줄좌측 네번째), 장영철 전 노동부장관(앞줄좌측 세번째), 홍재형 전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앞줄좌측 두번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뒷줄좌측 네번째) 등 전·현직 관세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관세행정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행정의 미래와 발전방향 모색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개청 44주년을 기념해 22일 전·현직 관세청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관세행정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 홍재형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역대 관세청장 15명이 참석했다.
김낙회 청장은 이날 모임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중소기업 지원 등 최근 관세행정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역대 관세청장은 대내외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관세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도 함께 당부했다.
관세청은 1970년 개청 이래, 수출입의 최일선에서 국민경제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개청 당시와 비교하면, 세수는 509억 원에서 65조 5천억 원으로 1,294배, 수출입처리규모는 28억 불에서 1조 752억 불로 384배 각각 증가했고, 조직도 14개 세관 1,870명에서 47개 세관 4,594명으로 확대되었다.
우리나라 세관 창설은 1878년 부산 두모진 해관이 효시이며, 무역 1조 달러 시대와 함께 수출입 개방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중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