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에 관세청 FTA 상담센터(YES-FTA관) 운영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에 ‘관세청 자유무역협정 상담센터(이하 YES-FTA관)’를 별도로 마련해 고졸 구직자들이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실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에 나선다.
‘YES-FTA관’에는 에이테크솔루션(주), 세일전자(주) 등 FTA 무역관련 실무인력 채용 의사가 있는 20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고졸 구직자 500여 명에 대한 채용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취업 대박람회의 고졸 구직자들 중 전국 주요세관에서 실시하는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특성화고교생도 120명이 참여해, 이들의 취업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이란 관세청에서 2012년부터 추진하는 기업지원활동사업으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FTA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고용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관세청은 FTA 전문인력의 역할 및 전망에 대한 소개 등을 통해 고졸 구직자들이 새 전문분야인 FTA를 진로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 청장은 고졸구직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기업들이 원산지관리사 등 FTA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을 선호해 취업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특성화고교생을 FTA 전문인력으로 적극 양성하고, 이들과 중소기업과의 고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 개요
○ (배경) 한-EU, 한-미 FTA 등 거대경제권과의 동시다발적 FTA 발효로 수출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부족
○ (목적) FTA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FTA 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증대
□ 세부방법
○ 전국 6개 세관(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평택세관)의「YES FTA 센터」내 상설교육센터에서 FTA 실무교육,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구직자교육 등을 실시
○ 세관, 대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원산지관리사 양성 및 구인-구직 매칭을 원스톱으로 지원
[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기본 프로세스]

□ 추진실적('13)
○「'13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세관별「Customs Job Matching 박람회」등을 실시하여 195명 고용매칭
☞ ‘2013년도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운영 성과 : 행사당일 20개 구인기업과 500여명의 구직자를 매칭(행사 현장에서 50명 채용 성사→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8명 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