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중 여행자 친절통관, 불법먹거리 철저 단속 당부
김낙회 관세청장은 추석 아침 차례를 지낸후 곧바로 8일 김포세관을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체제와 국민건강 및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전국 세관에서 운영 중인 ‘24시간 통관 대책반’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 전자통관시스템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김 청장은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해 많은 해외여행자가 입출국하는 김포공항의 여행자 휴대품 통관현장을 방문해,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먹거리 단속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포세관은 일본?중국?대만 등 3개국 6개 노선에 일일 여객 58편(입항 29편, 출항 29편)이 운항하고, 일평균 여행객 약 1만 1천여 명이 입출국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2의 국제공항이다.
김 청장은 추석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관세국경의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시하고, 전국 공항?항만에서 24시간 관세국경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하는 마음으로 과일·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지난 4일에도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현장점검 한 바 있다.

◆ 김낙회 관세청장이 8일 추석을 맞아 김포세관 X-RAY 판독실을 찾아 불법반입 물품 단속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낙회 관세청장이 8일 추석을 맞아 김포세관 승기실을 찾아 근무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시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김낙회 관세청장이 8일 추석을 맞아 김포세관 출국장 세관신고대를 찾아 근무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